진주시, '배달앱 전용 상품권' 9월 중 출시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9. 13.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9월 출시한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10% 할인된 전용 상품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앱 전용 상품권 출시는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이 있는 진주형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진주, 띵동에서만 온라인 결제 가능
경남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도 탑재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9월 출시한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10% 할인된 전용 상품권이다. 시는 한국간편결제원과 앱 개발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준비중이다.

시가 지난 4월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개발한 진주형 배달앱은 출시 이후 1000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1만 5천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이용을 높이기 위해 앱 개발사, 관련 부서와 주기적인 회의를 갖고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가맹점을 1500개로 늘려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개발하고, 앱 사용에 따른 불편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진주형 배달앱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이 완료됐다. 또, '띵동'에서는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의 진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배달앱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이 출시되면 기념 이벤트 등을 통해 진주형 배달앱과 진주사랑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앱 전용 상품권 출시는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이 있는 진주형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