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자숙 끝내고 4년 만에 스크린 복귀

유수경 2021. 9.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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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을 확정했다.

엄태웅 외에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4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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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이 복귀한다. 한국일보 DB

배우 엄태웅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연출은 이정철 감독이 맡는다.

엄태웅 외에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4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혐의는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엄태웅은 긴 자숙 기간을 보냈으며 아내 윤혜진의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근황이 공개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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