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정말 힙하네'..라이프치히, 2021-22시즌 서드킷 공개

신동훈 기자 2021. 9. 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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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치히가 힙한 디자인의 2021-22시즌 서드킷을 공개했다.

라이프치히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입을 서드킷을 공식발표했다.

이어 "라이프치히 서드킷은 경기장이든 밖이든 어디서든 입을 수 있도록 독특하게 디자인됐다. 라이프치히 클럽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동시에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사용했다. 최고 기능을 자랑함과 동시에, 환경에 덜 부정 영향을 끼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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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프치히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이프치히가 힙한 디자인의 2021-22시즌 서드킷을 공개했다.

라이프치히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입을 서드킷을 공식발표했다. 라이프치히는 "다채롭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새로운 스타일의 유니폼을 공개해 기쁘다. 스포츠, 문화와의 공유를 의미하며 이 유니폼을 통해 영감을 받는 이들이 많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라이프치히 서드킷은 경기장이든 밖이든 어디서든 입을 수 있도록 독특하게 디자인됐다. 라이프치히 클럽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동시에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사용했다. 최고 기능을 자랑함과 동시에, 환경에 덜 부정 영향을 끼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자유로움과 젊음, 신선함을 표현했기 때문에 라이프치히 서드킷 홍보 영상은 클럽에서 촬영됐다. "삶을 즐겨라"란 메시지도 담았다. 모하메드 시마칸, 노르디 무키엘레가 모델로 나섰다. 팬들은 좀처럼 찾기 힘든 힙한 디자인과 색감에 호평을 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올시즌 변곡점을 맞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떠나고 제시 마치 감독이 부임했고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것이 이유다. 핵심 센터백 다욧 우파메카노, 마르첼 자비처 모두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황희찬, 알렉산드르 쇠를로트도 임대 이적했다.

안드레 실바, 브라이언 브로비, 조스코 그바르디올, 일라익스 모리바 등이 새롭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라이프치히 색깔대로 잠재력이 높은 자원들이 수급됐다. 하지만 초반 성적은 좋지 않다. 4경기를 치러 1승 3패를 기록하며 12위에 처진 상태다. 직전 경기에선 바이에른 뮌헨에 1-4로 패했다. 반등을 위해선 마치 감독이 자신의 색깔을 빠르게 입히고 신입생들도 적응을 빨리 해 주축들의 공백을 메우는 게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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