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문, 옥래윤 원챔피언십 타이틀전 소개 "위협적인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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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도전하는 4번째 한국인이 되자 미국 유력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3·미국/캐나다)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한국인 원챔피언십 타이틀전은 2012·2013년 박광철(44) 김수철(30), 2014년 김대환(34)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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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30)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도전하는 4번째 한국인이 되자 미국 유력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달 주목할만한 세계종합격투기 챔피언전 3경기’를 선정했다. 오는 24일 옥래윤이 싱가포르에서 치르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2번째로 소개됐다.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3·미국/캐나다)의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한국인 원챔피언십 타이틀전은 2012·2013년 박광철(44) 김수철(30), 2014년 김대환(34) 이후 7년 만이다.
‘USA투데이’는 “원챔피언십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국제적인 스타에서 슈퍼스타로 커가는 종합격투기 선수”라면서도 “옥래윤 역시 이런 리를 눌러버릴 수 있는 파이터다. 충분히 위협적”이라며 명승부를 기대했다.
옥래윤은 지난 4월 UFC 전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7)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UFC 챔피언 출신을 이긴 2번째 한국인이다.
당시 옥래윤은 다운을 뺏는 등 경기 첫 5분 동안 알바레즈를 압도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왜 1라운드에서 TKO 선언이 나오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이 기자회견에서 나올 정도였다.
원챔피언십은 올해에만 미국 독일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19개국에서 178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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