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 혐의 초등학교 교사 징계 결과는?..'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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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해당 교사가 파면됐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열린 교원 징계위원회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최고 수위인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직전 근무 초등학교에서도 또 다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처분에 불복하면 소청심사를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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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열린 교원 징계위원회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최고 수위인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징계위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성폭력 사안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징계위는 지난달 9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추가 혐의 관련 수사 결과를 확인한 후 징계 수위를 정하기로 하고 일단 징계를 유보했다.
경찰은 A씨가 직전 근무 초등학교에서도 또 다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처분에 불복하면 소청심사를 제기할 수 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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