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9. 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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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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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성묘의료반, 교통반, 환경‧청소반, 시민안전반, 소방반, 급수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해 방역 누수 없는 명절 연휴를 준비한다.

이밖에도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곳 및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추석 연휴기간 방역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중점관리시설 방역점검 등 특별방역태세도 확립한다.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35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노숙인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로 방역취약계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명절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교통시설과 대중교통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연휴기간에도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는 영락공원과 망월묘지는 온라인 추모의 방과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성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유하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명절 전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대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태풍‧폭우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연휴기간 중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산불방지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급수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 해결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가교통정보센터, ARS 1333 등에서 확인 가능하고,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김일융 자치행정국장은 "추석명절을 안전히 보내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집에서 보내기와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연휴기간 방역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관리체계를 유지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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