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9. 13.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또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코로나 19 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버스(시내·마을), 택시, 지하철,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 운행전후 소독여부, 운수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 및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창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명절 당일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1일 40회에서 88회로 48회 증차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까지 경유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단 시립묘지 외부시설은 개방하는 만큼 주변도로 혼잡이 예상돼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정리 및 주정차 지도·단속하고,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에도 관계공무원 등 350여명을 배치해 교통체증이 없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로 제공해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IC(광산·산월·동림·서광주·용봉·동광주·문흥)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코로나 19 예방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버스(시내·마을), 택시, 지하철,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 운행전후 소독여부, 운수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 및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성객과 성묘객은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영락공원과 시립묘지 등에 귀성·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통사고 없는 명절이 되도록 안전운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