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대전전 6G 무승' 전경준 감독, "징크스 깨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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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상대로 2년 넘게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전남의 전경준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징크스를 깨고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전경준 감독은 "대전에 2년 정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제는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6경기 동안 경기력은 좋았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에는 운영적인 측면에서 내주더라도 결과를 가져오려고 한다. 대전전 징크스를 깨야 한다"며 징크스를 깨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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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을 상대로 2년 넘게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전남의 전경준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징크스를 깨고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9월 13일(월) 오후 7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맞대결은 승점 6점의 가치를 갖는 경기다. 현재 대전은 승점 45점으로 3위, 전남이 1점 뒤진 4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3위로 올라 2위 안양(승점 51점)을 추격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둔 전남의 전경준 감독은 "8경기 남았다.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4위까지 승격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지난 2020년 6월 20일 대전에 0-2로 패배한 이후 6경기 무승(3무 3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3번의 맞대결에서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지독한 대전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전경준 감독은 "대전에 2년 정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제는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6경기 동안 경기력은 좋았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에는 운영적인 측면에서 내주더라도 결과를 가져오려고 한다. 대전전 징크스를 깨야 한다"며 징크스를 깨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전경준 감독은 "시즌 시작부터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운영과 결과가 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오늘 경기의 흐름을 잘 지켜봐야 한다. 종호가 들어갈지, 다른 선수가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내줬으면 좋겠다"며 이제 경기력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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