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남편, 오거돈 성추행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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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남편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항소심 변호인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상범 의원실은 부산지방변호사회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오 후보자 남편인 이 모 변호사가 지난달 오 전 시장 변호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 후보자가 현대사회 성범죄 연구소 초대 회장이자 젠더법연구회 출신인데 남편이 성추행 사건 변호를 한다는 건 국민 정서에 반한다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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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남편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항소심 변호인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상범 의원실은 부산지방변호사회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오 후보자 남편인 이 모 변호사가 지난달 오 전 시장 변호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 후보자가 현대사회 성범죄 연구소 초대 회장이자 젠더법연구회 출신인데 남편이 성추행 사건 변호를 한다는 건 국민 정서에 반한다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자 측은 남편이 법무법인에 속해있고 수임 주체는 개인이 아닌 법인이라며 남편의 자세한 수임 경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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