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꽃남' 시청자 반하게 했던 단발 소환 "꿈같은 시절"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단발머리 과거 사진을 소환했다.

이민정은 9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영국 코로나가 없던 그 시절 단발이던 그 시절 꿈같은 시절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턱 밑까지 오는 길이의 단발을 흩날리며 영국의 풍경을 감상 중인 모습. 멋스러운 가죽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내 시선을 끈다.

특히 풋풋해 보이지만 지금의 고급스럽고 청순한 분위기가 그대로 나는 과거 사진이 팬들에게 '꽃보다 남자'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이민정은 200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가 외동딸 하재경 역으로 등장해 서구적인 미모와 이지적인 이미지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민정의 '칼단발'을 따라 하는 열풍이 일 정도로 그의 단발을 향한 대중의 사랑이 뜨거웠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이민정 SNS)

뉴스엔 이해정 jung265@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