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조손·장애부모가정 500가구에 주 1회 도시락 전달

김정현 2021. 9.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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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해소를 위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500여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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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오른쪽)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과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13일 오전 노원구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해소를 위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날 노원구청, 은평구청에 이어 14일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500여 가구다. 각 구의 동사무소에서 직접 대상자를 추천했다. 가구당 3~4인분의 도시락이 주 1회 배송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성장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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