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민지원금 첫주 70% 지급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9.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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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지급건을 분석한 결과 87만6626명이 2191억565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광주은행과 협조해 광주상생카드 25만원권 30만매를 특별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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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지급건을 분석한 결과 87만6626명이 2191억565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자 125만명의 70%에 해당한다. 자치구별로는 젊은층 인구 비율이 높은 광산구의 신청비율이 75.0%(672억원)로 가장 높았으며, 서구 69.7%(423억원)·북구 69.7%(430억원), 남구 66.1%(299억원) 등 순이었다.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는 62.3%(136억원)로 신청비율이 가장 낮았다.

광주시는 온라인에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을 시작했다. 광주상생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광주시는 이번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광주은행과 협조해 광주상생카드 25만원권 30만매를 특별발행했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10월29일까지 신청해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광주시 류미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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