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라차차' 횡성한우축제 10월 1일 개막
[스포츠경향]
제17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해 15일까지 펼쳐진다.
횡성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를 주축으로 일부 콘텐츠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왁자지껄한 축제장 모습은 볼 수 없지만 횡성 한우와 지역 테마·관광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횡성한우와 농특산물 판매, 공연, 지역 관광지 및 명소 소개, 요리 시연 등 콘텐츠들이 온라인으로 펼쳐지며, 체험과 전시, 경연 콘텐츠 등은 소규모로 분산해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횡성문화재단TV’와 축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이를 위해 횡성문화체육공원 내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온라인 마켓’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는 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유명 요리사가 출연해 횡성한우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 쇼 3인 3색’, 9개 읍면 관광지 및 명소, 지역 주민을 영상으로 담아낸 ‘스토리 파노라마 뮤직비디오’가 마련된다.
또 유튜버 ‘원지’와 횡성군 볼링팀 ‘하누스’가 출연하는 ‘횡성 여행 딜리버리’, 횡성한우 발골 퍼포먼스 ‘Show&Cook’ 등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보이는 라디오’, ‘온라인 희망 콘서트’, ‘유튜브 버스킹’, 태기왕 전설 기반 창작 판소리극 ‘태기유사’ 등 대중 가수와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축제 후원사인 국순당과 함께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진행하는 ‘막걸리 빚기&요리 체험’이 대표적이며, 지역 시각·문학예술 단체 11팀이 참여하는 ‘거리 예술제’는 횡성문화체육공원과 횡성전통시장, 횡성호수길을 작품으로 수놓는다.
횡성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횡성군민 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횡성한우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진행하며, UCC 공모전 ‘오감 만족, 횡성 99초’, 온라인 퀴즈대회 ‘횡성 알고, 한우 먹고!’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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