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은 피했지만, 지역서 병원 파업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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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의료기관 소속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 확충 및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보건의료노조는 중앙 조직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와 노정합의를 거쳐 130여개 의료기관의 총파업을 취소했다.
보건의료노조 중앙에서 보건당국과 합의를 진행했지만, 지역에서 파업이 진행된 이유에 대해 "그만큼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절박한 상황에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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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각지 의료기관 소속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공공의료 확충 및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보건의료노조는 중앙 조직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와 노정합의를 거쳐 130여개 의료기관의 총파업을 취소했다. 다만, 중앙과 달리 지역에서는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파업 중인 병원은 조선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다.
보건의료노조 중앙에서 보건당국과 합의를 진행했지만, 지역에서 파업이 진행된 이유에 대해 “그만큼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절박한 상황에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일 동시 조정신청을 진행한 사업장은 보건의료노조 소속 124개 지부였으며, 이 가운데 81개 지부에서 노사 협상은 타결됐다. 노사 합의가 결렬된 곳은 2일부터 개별 파업에 돌입했다. 같은 날 파업에 돌입한 사업장 가운데 광주시립요양원지부와 전남대병원지부는 6일에, 한양대병원지부와 건양대병원 지부는 8일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고대의료원의 상황은 더 복잡하다. 안암·구로·안산병원의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 소속 조합원 1천 명은 2일부터 파업에 돌입, 지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지부는 13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지만 노사합의가 이뤄져 기자회견은 취소됐다. 이후 노사조정안 최종문구 조율 과정에서 교섭이 한차례 결렬됐다가 타결, 조합원들은 14일부터 업무에 복귀키로 결정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 사이의 노정 합의문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합의문에 포함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지역의사제도 도입 등 의사증원 방안 때문이다.
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위의 사항을) 의정협의체를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시도한다면 결국은 파국의 상황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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