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25명 확진..대전 서구 학원발 지속 누적 55명

최일 기자 2021. 9. 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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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지표환자 5842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유성구·중구 10대 2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 확진된 충남 논산 확진자(논산 430번, 성동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에게 감염된 서구 20대(5915번)로 인해 유성구 10대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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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원 관련 12개 학교서 감염자 발생
대전 유성구 크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25명(대전 6211~6235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25명)과 동일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을 거주지별로 구분하면 Δ서구 11명 Δ유성구 10명으로 2개 구가 전체의 84%를 차지했고 Δ동구·중구 각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Δ10대 8명 Δ20대 6명 Δ30대 2명 Δ40대 9명 등으로 집계됐고 미취학·취학아동 및 50대 이상에선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감염경로별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지표환자 5842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유성구·중구 10대 2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총 12곳으로 대전외고·대성고·둔산여고·괴정고·대전고·대덕고·서대전고·보문고·동대전고·대덕고·문정중 및 충북 옥천고 등이다.

지난달 29일 확진된 충남 논산 확진자(논산 430번, 성동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에게 감염된 서구 20대(5915번)로 인해 유성구 10대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또 지난 9일 유성구에서 집합교육을 가진 모 기업체와 관련해 서구 2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3명이 확진됐으며, 당시 교육에 70여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56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유성구에선 어은중 학생(6055번, 9일 확진)으로 인한 n차 감염으로 같은 구 40대와 1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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