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여당 추진 양도세 개정안, 부정적 영향 없도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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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도소득세 개편이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향으로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말부터 진행되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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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양도소득세 개편이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향으로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고,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양도차익 규모별로 차등화하는 등의 개편안을 당론으로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입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에 계류돼있는 안은 양도세를 경감해주는 조치와 장특공제를 축소해 양도세를 강화하는 조치가 같이 있다"며 "국회에서 여야뿐 아니라 정부와 정말 많이 논의가 있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말부터 진행되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0451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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