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서울서 장관급 한·UAE 공동군사위 개최

장용석 기자 2021. 9.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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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부가 올 연말 서울에서 장관급 한·UAE 공동군사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를 방문 중인 박재민 차관은 13일(현지시간) 열린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 주최 제11차 한·UAE 운영위원회에서 UAE 측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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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박재민 차관 방문 계기 한·UAE 운영위서 합의"
박재민 국방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1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양국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박 차관 오른쪽)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방부 제공) 2021.9.13/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부가 올 연말 서울에서 장관급 한·UAE 공동군사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를 방문 중인 박재민 차관은 13일(현지시간) 열린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 주최 제11차 한·UAE 운영위원회에서 UAE 측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급 회의에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논의로 UAE 국방당국과의 신뢰를 더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또 우리나라와 UAE 양국 차관은 각국의 지역 및 안보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평화 정착을 위한 국방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국방분야 협력이 양국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운영위 회의에 앞서서는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을 예방, 양국 군사관계 발전을 위한 UAE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방·방산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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