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컵대회서 KCC 완파..전희철 감독 공식전 첫 승
[스포츠경향]

프로농구 서울 SK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 전주 KCC를 꺾고 컵대회 첫 승을 거뒀다.
SK는 13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컵대회 A조 경기에서 KCC를 96-73으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까지 문경은 감독을 보좌하다 사령탑에 오른 전희철 감독은 공식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KCC는 지난 11일 창원 LG에 72-84로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라건아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팀에 늦게 합류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주전 가드 유현준과 김지완은 부상으로 빠졌다.
초반부터 SK의 페이스였다. SK는 1쿼터 안영준과 자밀 워니가 10점씩을 몰아친 덕분에 27-15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도 SK는 리바운드와 속공에서 우위를 보였고, 전반을 55-29, 20점 차 넘게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안영준이 18점을 넣었고, 베테랑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17점·4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C조의 원주 DB는 첫 경기에서 상무에 고전 끝에 86-84로 신승을 거뒀다. 상무는 지난 11일 한국가스공사에 진 데 이어 2연패로 탈락했다.
전반은 상무가 48-40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레너드 프리먼을 앞세운 DB가 3쿼터 중반 57-56으로 전세를 뒤집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4쿼터 중반 한때 DB는 상무의 박봉진에게 잇따라 3점포를 얻어맞아 다시 75-82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81-84로 뒤진 종료 11초 전 허웅의 3점슛이 터지며 극적으로 동점을 이뤘고, 1초가량을 남기고 김종규가 스틸에 성공한 뒤 덩크슛을 꽂아 넣어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프리먼이 23점·1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허웅이 3점슛 4개를 포함, 20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김종규 역시 결승 덩크를 포함해 12점·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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