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가계대출 실수요자 피해 없도록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계대출 실수요자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류상 나타난 대출을 보면 생각보다 실수요자 대출 비중이 크다"면서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기 때문에 맞춤형 대책을 잘 만드는 게 정부의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계대출 실수요자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류상 나타난 대출을 보면 생각보다 실수요자 대출 비중이 크다"면서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기 때문에 맞춤형 대책을 잘 만드는 게 정부의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대출이 많이 진행된 부분을 언급하며, 연간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선 대출 규모가 상반기보다는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나 투기 의심 대출은 강하게 대출 관리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 과세는 지금 정해진 대로 하는 것 외에 다른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과세 방식을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현행 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0450_348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정원장 개입 의혹" vs "물타기 구태 정치"
- 박범계 "윤석열-손준성, 매우 특별한 관계‥근거 여러 가지"
-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전격 사퇴‥"평당원으로 백의종군"
- '부친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직안, 국회 본회의 통과
- 12∼17세 4분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달 중 계획 발표"
- [World Now_영상] 9m 높이에서 고양이 추락..성조기로 받아내
- [제보M_영상] 국도 가로등 들이받은 승용차‥"떨어진 물병 줍다가"
- 北 "신형 미사일 발사"‥美 "국제사회 위협"
- 여가부 "해군, 성범죄 사건 나면 여군을 교육‥피해자 보호도 부실"
- 문 대통령, UN총회 기조 연설‥19일 방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