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가계대출 실수요자 피해 없도록 하겠다"

이문현 lmh@mbc.co.kr 2021. 9.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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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계대출 실수요자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류상 나타난 대출을 보면 생각보다 실수요자 대출 비중이 크다"면서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기 때문에 맞춤형 대책을 잘 만드는 게 정부의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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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계대출 실수요자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류상 나타난 대출을 보면 생각보다 실수요자 대출 비중이 크다"면서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기 때문에 맞춤형 대책을 잘 만드는 게 정부의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대출이 많이 진행된 부분을 언급하며, 연간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선 대출 규모가 상반기보다는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나 투기 의심 대출은 강하게 대출 관리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 과세는 지금 정해진 대로 하는 것 외에 다른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과세 방식을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현행 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045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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