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잠재성장률 추락 "내년까지 2% 수준"

연지안 2021. 9. 13.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잠재성장률이 상당폭 낮아진 것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대면서비스업 폐업 등에 의한 고용사정 악화, 서비스업 생산능력 저하 등이 주요한 요인이라는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은, 코로나로 고용사정 악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서비스업 생산능력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13일 한국은행이 'BOK 이슈노트'를 통해 공개한 '코로나19를 감안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재추정'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19년과 2020년 중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2%로 추정됐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6~2020년 추정한 2.6%에 비해 0.4%포인트가량 낮은 수치다. 또 2021~2022년 잠재성장률은 2.0%로 이전 추정치(2.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잠재성장률이 상당폭 낮아진 것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대면서비스업 폐업 등에 의한 고용사정 악화, 서비스업 생산능력 저하 등이 주요한 요인이라는 평가다. 코로나 효과가 잠재성장률을 하락시켰다는 분석인데, 코로나로 인한 잠재성장률 하락 영향은 2019~2020년에 0.4%포인트, 2021~2022년에는 0.2%포인트로 나타났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