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잠재성장률 추락 "내년까지 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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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잠재성장률이 상당폭 낮아진 것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대면서비스업 폐업 등에 의한 고용사정 악화, 서비스업 생산능력 저하 등이 주요한 요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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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서비스업 생산능력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13일 한국은행이 'BOK 이슈노트'를 통해 공개한 '코로나19를 감안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재추정'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19년과 2020년 중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2%로 추정됐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6~2020년 추정한 2.6%에 비해 0.4%포인트가량 낮은 수치다. 또 2021~2022년 잠재성장률은 2.0%로 이전 추정치(2.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잠재성장률이 상당폭 낮아진 것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대면서비스업 폐업 등에 의한 고용사정 악화, 서비스업 생산능력 저하 등이 주요한 요인이라는 평가다. 코로나 효과가 잠재성장률을 하락시켰다는 분석인데, 코로나로 인한 잠재성장률 하락 영향은 2019~2020년에 0.4%포인트, 2021~2022년에는 0.2%포인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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