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원들, "최문순 지사 임기내 강원FC 홈구장 건립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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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강원 원주시의원들이 원주를 '강원FC'의 축구전용구장 건립 최적지로 꼽으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임기 내 강원FC 홈구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강원도는 강원FC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공모를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정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건립계획을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며 "원주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원도는 그 계획에 대한 구체화 방안 마련 등 어떠한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최문순 지사 임기 내 대상지 선정과 경기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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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9명의 강원 원주시의원들이 원주를 ‘강원FC’의 축구전용구장 건립 최적지로 꼽으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임기 내 강원FC 홈구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영덕 원주시의원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들은 13일 원주시의회에서 ‘강원FC 축구전용 경기장 유치 대상지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강원도만 축구전용 경기장이 없는 실정이다”며 “강원도의 강원FC 축구전용 경기장 공모계획 발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근성과 예산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했을 때 강원FC 전용 경기장의 최적지는 원주시”라며 “원주시는 막대한 예산문제를 해결하고 축구전용 경기장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강원도는 강원FC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공모를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정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건립계획을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며 “원주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강원도는 그 계획에 대한 구체화 방안 마련 등 어떠한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최문순 지사 임기 내 대상지 선정과 경기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강원연구원의 ‘강원도 축구전용구장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 결과, 축구전용구장 신축에는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536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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