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법 한눈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감염병과 관련된 정보와 주의사항, 행동지침을 색과 간결한 그림문자만으로 쉽게,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울 감염예방 디자인(사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감염예방 대표색과 픽토그램을 적용해 손 소독 구역, 언택트형 벤치 등 공공장소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5종과, 감염예방 행동지침 포스트형 등 '공공시각정보' 디자인 6종을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감염예방 디자인'은 △서울 감염예방 대표색 △서울 감염예방 픽토그램(사물, 행위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 △서울 감염예방 디자인 매뉴얼로 구성된다. 우선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감염예방을 연상할 수 있도록 녹색계열의 '서울 감염예방 대표색'을 지정했다.
서울시는 "기존 공공시설물에 사용된 적이 없어 차별화되고 명시도가 우수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며 "기능적 측면에서는 위생, 안전, 주의 등 감염예방을 연상케 한다. 색약자도 인지하기 쉽고 종이나 천 등 어떤 소재에서도 색 표현의 오차가 적어 활용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감염예방 픽토그램'도 만들어졌다.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소독 등 감염예방 필수정보 15종으로 이뤄져 있다. 혼재돼있는 각종 감염병 관련 이미지를 통합해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간결한 디자인으로 표준화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픽토그램의 세계표준화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공식 등록도 준비 중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감염병과 관련한 픽토그램에 대한 기준과 규정이 아직 없는 만큼, '서울 감염예방 픽토그램'이 국제표준으로 등록될 경우 서울의 디자인을 전 세계에서 표준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어 감염예방 대표색과 픽토그램을 적용해 손 소독 구역, 언택트형 벤치 등 공공장소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5종과, 감염예방 행동지침 포스트형 등 '공공시각정보' 디자인 6종을 개발했다. 또 출입구, 개찰구 등 각 지점별로 어떤 공공시설물과 공공시각정보를 설치해야 하는지를 제시한 매뉴얼도 도출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前여친, '이선균 공갈女 업소' 출신…"결혼언급 없었다" 반박
- '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쪽잠자며 산 집, 사인 몇번으로 날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광주 유명 한정식집 운영 40대 숨져…'경영난 호소' 담긴 글 발견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목구멍에 '털'이 여러가닥 자란다"..30년 흡연자의 희귀 질환
- "실망입니다"…임영웅 '이 단어' 썼다가 악플 세례
- 현상금만 70억…FBI가 7년째 쫓는 여성 정체는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칼부림에 연쇄 살인까지…범인 '데스노트' 발견돼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