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K신공항 이름은 '박정희 공항'..두바이처럼 개발할 것"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9. 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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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대구·경북 재도약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발표식을 하고 "TK 신공항 이름을 박정희 공항으로 짓겠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김영삼 공항으로, 호남의 무안 신공항은 김대중 공항으로 명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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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대구·경북 재도약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발표식을 하고 "TK 신공항 이름을 박정희 공항으로 짓겠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김영삼 공항으로, 호남의 무안 신공항은 김대중 공항으로 명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 초고층 개발과 대규모 쇼핑몰 유치로 현 대구국제공항 터를 24시간 잠들지 않은 도시, 두바이 형태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신공항을 연계한 첨단 공항공단 조성과 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 포항 수소경제단지 조성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TK는 대한민국 70년 성취의 역사 중심에 있었고, 선진국 시대 진입에는 TK의 땀과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였으나 지금은 낙후 일로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추석 전후로 지지율 골든크로스가 되지 않겠나 예상했는데 추석 전후보다 한 2주일 앞서 골든크로스가 됐다"며 "요즘 돌아가는 게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며 말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044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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