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중소상공인 더 이상 고통으로 내몰아선 안 돼"

권오석 2021. 9. 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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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이 23년째 가게를 운영하던 50대 자영업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자회견을 13일 열었다.

국회 정문 앞에서 상복을 입고 나타난 최 의원은 "원칙과 기준 없는 강제적인 방역으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죽음과 고통으로 내 몰고 있는 정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비과학적이고 명확한 기준 없는 방역지침을 끝내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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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자영업자 죽음 애도하는 기자회견 열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인 최승재 의원이 23년째 가게를 운영하던 50대 자영업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자회견을 13일 열었다.

(사진=최승재 의원실)
국회 정문 앞에서 상복을 입고 나타난 최 의원은 “원칙과 기준 없는 강제적인 방역으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죽음과 고통으로 내 몰고 있는 정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비과학적이고 명확한 기준 없는 방역지침을 끝내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최 의원을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뜻을 모으고, 청와대에 항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출발했다.

그는 “돌아가신 자영업자들의 한 맺힌 절규와 한을 풀어드리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죽이기에 온 힘을 다해 맞서 싸우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 때까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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