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온라인 플랫폼 규제, 합리적 안 마련 위해 적극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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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서 네이버·카카오(035720)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관계 부처 간에 의견이 충분히 조율돼서 합리적인 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와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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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서 네이버·카카오(035720)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관계 부처 간에 의견이 충분히 조율돼서 합리적인 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와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도권은 국회에 있고 신중히 논의하겠다”는 지난 9일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입장이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를 통해 카카오가 시장 독점 우려를 낳고 있다고 비판하며 규제를 예고했다. 이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0일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공룡 플랫폼’의 갑질과 검색 알고리즘 조작 등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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