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습학원 매개 집단 감염 2명 늘어 누적 55명

김준호 2021. 9. 13.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 보습학원 등을 매개로 한 중고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13일에도 이어졌다.

지난 9일 확진된 유성구의 한 중학생을 시작으로도 이날 그의 가족 2명과 친구 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앞서 10일에도 친구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어 누적 확진자 수는 6명이 됐다.

기업체를 매개로 한 감염자도 1명 추가됐는데, 그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성구 중학생 관련도 6명째..70여명 모인 기업체 교육 참석자도 3명 확진
아침부터 붐비는 대전시청 임시선별진료소 [촬영 김준호]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서구 보습학원 등을 매개로 한 중고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13일에도 이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모두 25명이 신규 확진됐다.

서구 탄방동 보습학원 수강생 1명과 기존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학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 가운데 43명은 11개 고교 학생이고, 1명은 중학생이다. 수강생이 28명이고, 나머지는 이들을 교내외에서 접촉한 사례다.

지난 9일 확진된 유성구의 한 중학생을 시작으로도 이날 그의 가족 2명과 친구 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앞서 10일에도 친구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어 누적 확진자 수는 6명이 됐다.

기업체를 매개로 한 감염자도 1명 추가됐는데, 그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2명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이 기업체는 지난 9일 대전 유성구에서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합 교육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56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다.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308명으로, 하루 44명꼴이다.

kjunho@yna.co.kr

☞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 유도회 부회장 검객물 스타…영화배우 윤양하씨 별세
☞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계약 종료…각자도생한다
☞ 12세 아들 싸움 끼어든 엄마…급기야 테이저건까지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 "짜장이 돌아왔구나"…건국대 짜장좌의 특별한 보은
☞ 김소연 "'펜트하우스' 최고 악역은 바로…"
☞ 화이자 맞은 30대 에크모 치료 중 숨져…심근병증 진단
☞ 12살 연하와 약혼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믿을 수 없어!"
☞ 잡티 그대로 미인대회에…"고릴라라고 놀림 받았지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