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좌완 김동준 지명한 두산.."좋은 자질·재능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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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군산상고 좌완 투수 김동준(19)을 지명했다.
이복근 두산 스카우트 팀장은 김동준에 대해 "좋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재능을 보유했다. 꼭 필요한 좌완 투수라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김동준을 포함해 투수 5명과 포수 1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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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노력해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 되고파"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군산상고 좌완 투수 김동준(19)을 지명했다.
키 193㎝·체중 100㎏의 당당한 체격인 김동준은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3㎞다. 올해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38를 기록했다.
이복근 두산 스카우트 팀장은 김동준에 대해 "좋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재능을 보유했다. 꼭 필요한 좌완 투수라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우측 무릎 슬개골 수술로 많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청룡기 대회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공을 던졌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는 물론 변화구 구사 능력, 투구 메커니즘 모두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김동준을 포함해 투수 5명과 포수 1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을 뽑았다.
구단의 최우선적 목표는 좌완 투수 보강이었다. 이후 장타를 칠 수 있는 우완 거포를 물색했다.
이 팀장은 "전체적으로 좌완투수 3명을 뽑았고, 힘 있는 내·외야수를 지명했다. 9번째 순서에서 구단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고 만족한다"고 총평했다.
김동준은 "두산이라는 좋은 팀에 뽑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 배우고 열심히 노력해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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