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호주 외교·국방장관 접견.."북 대화 지지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 피터 크레이그 더튼 호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대한 호주의 변함 없는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청와대에서 두 장관과 만나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 호주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 입장을 표명해 준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 피터 크레이그 더튼 호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대한 호주의 변함 없는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청와대에서 두 장관과 만나 "남북한 동시 수교국인 호주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 입장을 표명해 준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튼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을 위해 양국이 국방분야에서 대화와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페인 장관은 "모리슨 총리가 문 대통령이 호주를 방문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고, 문 대통령은 "호주 방문을 희망하지만,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화상 회담을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에 호주 외교·안보 수장의 방한을 평가하고, "한국과 호주가 대미·대중 관계를 잘 이끌어 가야 하는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희숙 사직안 가결…″공인으로 책임 지겠다″
- 서울시청 직원 코로나19로 사망…7월 확진 후 악화
- '101세 철학자' 김형석 ″文, 정의의 가치도 모르는 지도자″
- 제자 아내 살해한 60대 男,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억울하다″
- 장민호, 데뷔 24년만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10월 개최..16일 티켓 오픈
- 조성은 ″정 많은 박지원 논란 휩싸이게 해 송구…광풍 잡힐 것″
- ″박지윤 가족은 차려입고 와서″…노키즈존 연예인 특혜 논란
- 서민, 진중권 저격 ″왜 면접관이 주인공 되려 하나…보면서 화나″
- 김재원 ″세금 연체한 조성은, 고급주택에 마세라티?″
- [영상] 만취 벤츠 여성, 경찰 보는 앞에서 뺑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