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단체 "4수원지 보호구역 해제시 평두메습지 훼손 우려"

정회성 입력 2021. 9.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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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복원을 위한 시민네트워크는 13일 "광주 4수원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그 상류에 자리한 평두메습지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를 비롯한 여러 가능성과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북구는 취수 기능이나 수질이 취약하고 올해 5월 각화정수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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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안내문(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 복원을 위한 시민네트워크는 13일 "광주 4수원지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그 상류에 자리한 평두메습지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13개 환경단체가 참여한 시민네트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무등산 보호를 위해 4수원지를 포함한 평두메습지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를 비롯한 여러 가능성과 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수원지는 북구 청풍동 일대 석곡천을 막아 1967년 준공돼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광주시와 북구는 취수 기능이나 수질이 취약하고 올해 5월 각화정수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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