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차'에 기아·벤츠·현대차 경합

장우진 2021. 9.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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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전반기 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개 브랜드 13대가 내년 2월경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2차 심사 통과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4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아우디·현대가 각 2대, BMW·쌍용·포르쉐가 각 1대씩이다.

올해의 그린카 부문에는 기아 K8 하이브리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현대 아이오닉 5가 최종 심사 대상차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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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기아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S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제공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전반기 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개 브랜드 13대가 내년 2월경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2차 심사 통과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4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아우디·현대가 각 2대, BMW·쌍용·포르쉐가 각 1대씩이다.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K8, 기아 더 뉴 K9,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현대 아이오닉 5가 올랐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현대 아이오닉 5가 본선행을 확정했고,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쌍용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현대 스타리아가 선정됐다.

이들 3개 부문은 연간 판매대수 300대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요건이 있어 올해 말까지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최종 심사 대상은 차순위 차량으로 넘어가게 된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K8,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포르쉐 파나메라, 현대 아이오닉 5가 뽑혔고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BMW M4, 아우디 R8 V10이 선정됐다.

올해의 그린카 부문에는 기아 K8 하이브리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현대 아이오닉 5가 최종 심사 대상차량에 올랐다.

앞서 협회는 올해 1~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8개 브랜드 38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4~11일까지 전반기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15개 브랜드 26대를 2차 심사 대상으로 확정했고, 19~26일까지 전반기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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