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여중생 선후배 논란 끝 쌍방폭행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뒷담화를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여중생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논란 끝에 양측을 쌍방폭행으로 송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공동상해 및 방조 등 혐의로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을 송치했다.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중학생 A양 역시 폭행 혐의로 송치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여중생 A양은 집단 폭행을 호소했으나, 경찰은 A양 역시 정당방위를 넘어선 폭행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뒷담화를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여중생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논란 끝에 양측을 쌍방폭행으로 송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공동상해 및 방조 등 혐의로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을 송치했다.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중학생 A양 역시 폭행 혐의로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8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아파트 정자에서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인 혐의다.
고소장을 제출한 여중생 A양은 집단 폭행을 호소했으나, 경찰은 A양 역시 정당방위를 넘어선 폭행을 했다고 판단했다.
당초 이러한 경찰의 판단에 대해 A 양 측이 이의를 제기해 보완수사를 했으나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양 측은 경찰의 판단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고 혐의로 수사관을 고소했다.
고소 사건은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진행된다.
iny@yna.co.kr
- ☞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 ☞ 유도회 부회장 검객물 스타…영화배우 윤양하씨 별세
- ☞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계약 종료…각자도생한다
- ☞ 12세 아들 싸움 끼어든 엄마…급기야 테이저건까지
-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 ☞ "짜장이 돌아왔구나"…건국대 짜장좌의 특별한 보은
- ☞ 김소연 "'펜트하우스' 최고 악역은 바로…"
- ☞ 화이자 맞은 30대 에크모 치료 중 숨져…심근병증 진단
- ☞ 12살 연하와 약혼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믿을 수 없어!"
- ☞ 잡티 그대로 미인대회에…"고릴라라고 놀림 받았지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시나요' 부른 코코브라더스 출신 가수 장우 별세 | 연합뉴스
- [OK!제보] 한채 30억 아파트 단지에 중국산 KS 위조 유리 사용 | 연합뉴스
- 대구서 외국인이 흉기로 동포 찌른 후 도주…피해자 숨져 | 연합뉴스
- 발리서 관광비자로 예능 찍다 효연 등 한국 출연진 한때 억류 | 연합뉴스
-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고발당한 민희진, 배임죄 성립될까 | 연합뉴스
- 창원 돝섬유원지 선착장 부근서 90대 추정 남성 숨져 | 연합뉴스
- 언론사 회장의 '이중신분 사기' 잡은 초임검사…"저도 황당했죠" | 연합뉴스
- 난폭운전 50대 고속도로 추격전…바퀴에 실탄 쏴 검거(종합) | 연합뉴스
- 브리트니, '14년 후견' 부친과 분쟁 종지부…소송 비용 합의 | 연합뉴스
- "와사비 반죽 바르면 암 나아"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80대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