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연예인 2세 송지아X임준성X신소흔X오수민 출격..골프 신동 면모 선보인다

한하림 기자 2021. 9. 13.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왕' 멤버들이 연예계 골프 신동들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 김광규가 골프 신동 송지아, 임준성, 신소흔, 오수민과 만나 대결을 펼친다.

송지아는 환상의 어프로치샷은 물론, 임창정의 아들 임준성과 출전한 Par 5홀에서 투온에 성공해 '골프왕' 멤버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골프왕’ 멤버들이 연예계 골프 신동들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 김광규가 골프 신동 송지아, 임준성, 신소흔, 오수민과 만나 대결을 펼친다. 멤버들은 어린 나이지만 막강한 실력을 보유한 골프 주니어들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골프 유망주 송지아를 비롯해 임창정의 둘째 아들 임준성, 사강의 딸 신소흔, 송지아의 친구이자 각종 골프 대회를 휩쓴 준프로급 실력의 오수민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국진이 게스트 팀의 일일 감독이 된 가운데, ‘골프왕’ 김미현 감독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골프 꿈나무들 역시 “다섯 홀 안에 대결을 끝내겠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고, 송지아는 “당연히 이겨야죠”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첫 대결 주자로 나선 송지아는 비주얼만큼 멋진 스윙을 날렸다. 송지아는 환상의 어프로치샷은 물론, 임창정의 아들 임준성과 출전한 Par 5홀에서 투온에 성공해 ‘골프왕’ 멤버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송지아의 실력을 본 김국진은 환호하며 두 손을 높이 든 채 깜짝 댄스를 췄고, 멤버들은 끝없는 칭찬을 늘어놓으면서도 “왜 이렇게 방송을 재미없게 하냐”는 볼멘 농담을 던졌다.

송지아는 몸풀기로 이뤄진 댄스 배틀에서 걸그룹 메인 댄서 수준의 고난도 춤 실력을 선보여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질세라 신소흔 역시 송지아 옆에 서서 11살의 어린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현란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여기에 장민호는 “소흔이 아버지가 아이돌 유비스 활동 당시 안무 선생님이셨다”며 깜짝 고백을 했다고 해 과연 장민호와 신소흔의 아버지가 어떤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연예계 골프 실력자로 꼽히는 임준성은 “어떤 멤버와 붙어도 다 자신 있다”며 넘치는 승부욕을 불태워 멤버들을 바짝 긴장케 했다. 임준성은 본격 대결 전, 김국진에게 “아빠가 연예인 중 골프를 가장 잘 친다는데 아빠랑 치면 누가 이기냐”는 깜짝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국진은 “창정이가 골프를 제일 잘 치는 건 맞아”라면서도 “근데 나 빼고. 아빠는 날 이기는 게 꿈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김국진은 임준성에게 “아빠와 골프 선수를 꿈꾸는 형을 포함해 가족들 중 누가 제일 골프를 잘 치느냐”고 물었다. 임준성은 주저 없이 “제가 제일 잘 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그는 평소엔 프로들이 이용하는 블랙티에서 골프를 친다며 “아빠랑 칠 때만 가끔 맞춰주려고 화이트티에서 친다”는 확실한 기선제압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국진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오늘 ‘골프왕’ 팀을 아빠라고 생각하고 맞춰주기로 했다”며 멤버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과연 김국진이 이끈 꿈나무 팀이 ‘골프왕’ 팀의 5연승 파죽지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프로급인 골프 꿈나무들이 거침없는 골프 실력을 뽐내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며 “탄탄한 골프 실력과 더불어 연예인 2세 다운, 출중한 끼와 재능을 갖춘 이들이 과연 어떤 활약을 할지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골프왕’ 17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har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