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창작자 육성"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이춘연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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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가 5월 별세한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기리는 이춘연상을 신설했다.
13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내달 14일 개막하는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서 사전제작 지원금 500만 원과 함께 이춘연상이 처음 시상된다.
영화제는 "사전제작 지원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창작자를 육성하고자 했던 이 대표의 유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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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가 5월 별세한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기리는 이춘연상을 신설했다.
13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내달 14일 개막하는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서 사전제작 지원금 500만 원과 함께 이춘연상이 처음 시상된다. 이춘연상은 국내 단편 영화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광화문펀드프로젝트 피칭 우수 작품에 주어진다.
영화제는 "사전제작 지원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창작자를 육성하고자 했던 이 대표의 유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한 이 대표는 생전에 젊은 창작자 등 후배 육성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고인은 광화문단편영화제의 전신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출범한 2003년부터 이 영화제 발전을 이끌어 왔다.
그는 지난 5월 영화제 회의에 참석했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귀가한 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을 거뒀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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