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홈 구장에 마련될 e스포츠 시설, 2022년 10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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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리모델링에 들어간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은 2022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는 e스포츠 경기장을 포함해 콘서트, 비즈니스 컨퍼런스, 농구와 테니스 경기까지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8년 9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의 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했다. 리모델링 계획에 따르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는 e스포츠 경기장을 포함해 콘서트, 비즈니스 컨퍼런스, 농구 및 테니스 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e스포츠 경기장 내에는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상업 시설과 오락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3월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 레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무관중 기간을 활용해 공사에 집중했고 13일 새벽 경기장을 재개장했다. 리모델링에 들어간지 560일 만이다. 그러나 아직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관중석의 약 40%만 입장을 허용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브라질 출신 카세미루는 지난해 10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프로 팀인 케이스 e스포츠를 창단했다. 또 지난 2일 레알 마드리드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 소속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스페인 리그 슈퍼리가에 승격한 아스트랄리스 스톰브링거의 시드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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