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PI첨단소재 폴리이미드 공장 증설

박홍식 2021. 9.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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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는 13일 구미시청에서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재㈜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앞서 PI첨단소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 시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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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PI필름 생산설비 2개 라인 증설
2023년까지 1430억 투자, 40명 고용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투자양해각서 체결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는 13일 구미시청에서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재㈜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앞서 PI첨단소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 시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PI첨단소재는 글로벌 PI필름 세계 1위 기업이다.

2008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합작회사로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로 출범해 2020년 5월 독립회사로 현재 사명으로 바꿨다.

2017년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고속 성장을 이뤘고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3년까지 구미공장에 1430억원을 투자해 연 600t 규모 전기차·2차전지 전용 PI필름 생산설비 2개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증설을 완료하는 2023년 총 9개 PI필름 생산설비와 1개 PI바니쉬 생산설비를 보유해 PI필름 생산 능력은 연 5100t 규모로 늘어난다.

PI필름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처음 개발됐다.

태양광 발전, 자동차 등 분야까지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첨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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