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년 신규시책 93건' 발굴..지역개발·경제 활성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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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과 경제상권 활성화 등에 주안점을 둔 내년도 신규시책 93건을 발굴했다.
발굴된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개발 분야는 '남고문로 경관개선', '남평 강변도로 연계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평·공산·문평지구 광역상수도 시설 확충',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 경제·상권 활성화 시책도 대거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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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인규 시장 "국비확보 노력, 구체적 로드맵 수립" 당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과 경제상권 활성화 등에 주안점을 둔 내년도 신규시책 93건을 발굴했다.
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굴된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개발 분야는 '남고문로 경관개선', '남평 강변도로 연계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평·공산·문평지구 광역상수도 시설 확충',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 경제·상권 활성화 시책도 대거 제시됐다.
해당 분야 시책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 '노후 산단 운영 합리화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청년농업인 스마트창업 지원',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도 '버스정보시스템(BIS) 연동 나주버스 정보 앱(App) 개선',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록을 담은 백서 제작·발간', '발효음식 기술보급·인력양성을 위한 전통발효 대학 운영' 등 특색 있는 시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생활 시책이 많이 발굴됐다"며 "발굴된 시책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꼼꼼히 수립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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