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프로그램' 시흥시 학교돌봄터 첫 개소·운영

박석희 2021. 9.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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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승지로 110 승지초등학교에 방과 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교 돌봄 터'가 문을 열었다.

13일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관련 돌봄 터가 이날 문을 열었으며, 조동주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학교와 운영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질 높은 돌봄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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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동주 교육장 현장방문·격려

조동주 교육장 학교 돌봄터 방문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승지로 110 승지초등학교에 방과 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교 돌봄 터’가 문을 열었다. 시흥시 관내에서는 처음이며, 앞서 승지초교는 시흥시청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관련 부처에 신청했다.

13일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관련 돌봄 터가 이날 문을 열었으며, 조동주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학교와 운영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질 높은 돌봄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이접기, 점핑 클레이, 놀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흥 교육지원청, 시흥시, 승지초교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최대 20명 수용이 가능하며, 현재 저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특히 학교 돌봄 터는 학교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시흥시가 유휴 교실을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이다.

아울러 학교 돌봄 터는 초등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다. 이에 시흥시는 적합한 학습·놀이 공간과 학생 정서에 맞는 색채와 디자인을 반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돌봄 터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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