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윤양하 씨 별세, 유도회 부회장 지낸 검객물 스타
서정원 2021. 9. 13. 17:54
1960년대 말~1970년대 초 검객물 영화 붐의 주역이었던 원로배우 윤양하 씨(본명 윤병규·사진)가 지난 4일 오후 8시께(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13일 전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월하의 검' '필살의 검' '내장성 대복수' 등 검객물 20여 편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후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1) '물레방아'(1986) '씨받이'(1987) 등 토속물과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 '일송정 푸른 솔은'(1983) '퀵맨'(2002) '란의 연가'(2003)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김수용·임권택 감독 영화에서 활약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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