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진천군 수용된 아프간인에 '희망마스크' 기탁

정지성 2021. 9. 13. 17: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은 지난 10일 진천군 덕산읍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수용에 따른 희망마스크 2600매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천 국가인재개발원에 수용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 383명의 자가격리가 지난 10월 해제됐다. 이에 발맞춰 TIPA는 특별기여자 및 진천군민 대다수가 방역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인 점을 고려해 아동용 1600매, 성인용 1000매 총 2600매의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특별기여자들의 지역사회에 희망적인 정착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방역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TIPA는 중소기업R&D지원 전문기관으로 이번 기탁품을 대·중소기업 동반상생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역사회 나눔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