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잣 채취 30대 외국인 노동자 숨져..감전사고 추정
박영서 2021. 9. 13. 17:51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3일 오후 2시 12분께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한 야산에서 잣을 채취하던 중국 국적의 30대 중반 남성 A씨가 잣나무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동료 2명과 함께 잣을 채취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고압선에 감전돼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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