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이병근 감독, "나고야에 이기기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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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병근 감독이 나고야 그램퍼스를 누르고 8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이병근 감독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상대도 준비를 많이 했겠지만 우리도 나고야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 상대의 장점을 차단하고, 우리의 장점을 좀 더 부각시킨다면 내일 경기에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기기 위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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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나고야 그램퍼스를 누르고 8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는 14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나고야를 상대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을 치른다. 16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 달리 단판승부로 열린다.
경기를 앞둔 이병근 감독은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16강에 올라왔는데, 팀에 새 역사를 만들어준 선수들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런 큰 대회에 나와서 대구를 아시아에 알린다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16강 진출의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이병근 감독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상대도 준비를 많이 했겠지만 우리도 나고야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 상대의 장점을 차단하고, 우리의 장점을 좀 더 부각시킨다면 내일 경기에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기기 위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고야에 대한 인상에 대해 묻자 이병근 감독은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특히 수비 포지션이 굉장히 뛰어나다. 주로 경기 시 수비를 내려서 준비를 하고, 볼을 끊었을 때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카운트 어택을 하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고야에는 훌륭한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님이 계시는데, 감독의 생각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결과 같다.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라고 평했다.
선수 대표로 동석한 안용우는 “중요한 경기인만큼 잘 준비해서 꼭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용우는 사간 토스에서 뛸 때 피카덴티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조직적으로 팀을 잘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잘 이끌어 냈던 감독님이었다”고 떠올렸다.
사진=대구FC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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