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투자 주춤?..'신한스팩8호' 청약 첫날 경쟁률 17대1

손엄지 기자 2021. 9. 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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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스팩(SPAC)8호'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17.4대1에 그쳤고 증거금으론 544억원이 모였다.

과거 스팩 청약 결과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유진스팩7호', 'IBKS제16호스팩'에 비해선 투자열기가 수그러든 분위기다.

앞서 청약을 진행한 'IBKS제16호스팩'의 경쟁률(55.3631대1), '유진스팩7호'의 첫날 청약 경쟁률(31.73대1)과 비교하면 청약 열기는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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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스팩7호' 시초가 대비 하한가 마감 영향
© News1 DB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스팩(SPAC)8호'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17.4대1에 그쳤고 증거금으론 544억원이 모였다. 과거 스팩 청약 결과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유진스팩7호', 'IBKS제16호스팩'에 비해선 투자열기가 수그러든 분위기다. 이날 상장한 '유진스팩7호'가 시초가 대비 하한가에 마감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시작한 '신한스팩8호'에 총 2만5020건의 계좌가 참여했다. 신청 건수는 2719만3490주다. 청약 경쟁률은 17.4대 1(비례), 청약 증거금만 543억8698만원이 모였다. 청약은 내일(14일)까지 받는다.

앞서 청약을 진행한 'IBKS제16호스팩'의 경쟁률(55.3631대1), '유진스팩7호'의 첫날 청약 경쟁률(31.73대1)과 비교하면 청약 열기는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날 상장한 '유진스팩7호'의 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유진스팩7호'는 공모가(2000원) 대비 2배인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하한가인 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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