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학교·광산구 외국인 관련 등 확진자 21명 발생(종합)

전원 기자 2021. 9. 1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이에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늘었다.

광산구 외국인 등과 관련된 확진자도 4명(4459·4463·4468·4475번)이 발생했다.

이들 4명은 모두 우즈베키스탄과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외국 국적으로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지인이나 직장동료,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30분 기준 전남 '0명'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날인 13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9.1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이 중 12명(해외유입 포함)이 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455~447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20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고 1명(4469번)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다.

20명의 지역감염 확진자 중 9명(4461·4462·4464·4465·4466·4467·4470·4471·4472번)은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확진자다.

이들 중 7명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외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또 1명은 행정명령에 의한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늘었다.

광산구 외국인 등과 관련된 확진자도 4명(4459·4463·4468·4475번)이 발생했다. 이들 4명은 모두 우즈베키스탄과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외국 국적으로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지인이나 직장동료,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해 4명(4455~445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증상 검사로도 3명(4460·4473·447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명절 등이 있는 만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도 약속 모임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타지역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특히 타 지역 방문시 광주에 돌아오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