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어떻게 살든지 어디서 사는 게 더 중요한 게 아닌가 의문 들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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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이 라디오 시간대 변경 및 확대 편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만 믿고 있습니다. 소박한 곳에 머물든 화려한 곳에 기거하든 어떻게 사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여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 속에서 더 충만한 평안과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요. 비록 그게 당장 겉으로 드러나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저희도 그런 마음을 실천하려 합니다. 그간 오전 11시에 여러분을 만났던 허지웅쇼가 오후 6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라고 라디오 개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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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작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이 라디오 시간대 변경 및 확대 편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허지웅은 9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서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오래된 조언이 있습니다. 그게 옳은 말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실 위에서 그런 생각은 자꾸 허물어지고 어떻게 살든지 어디서 사는 게 사실은 더 중요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럴 겁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다만 믿고 있습니다. 소박한 곳에 머물든 화려한 곳에 기거하든 어떻게 사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여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 속에서 더 충만한 평안과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요. 비록 그게 당장 겉으로 드러나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저희도 그런 마음을 실천하려 합니다. 그간 오전 11시에 여러분을 만났던 허지웅쇼가 오후 6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라고 라디오 개편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그곳이 오전 11시이든 오후 6시이든 저희는 거기서 여러분과 두 시간을 어떻게 함께 살아낼 것인가에만 오직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 끝에 돌아올 복이 있다면 그 복을 잘게 나누어 여러분과 함께 누리겠습니다. 변함없이 흥겹고 즐거운 이야기로 더불어 속 깊은 발걸음으로 여러분과 늘 함께할게요"라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지난 2020년 3월 30일에 시작해 청취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허지웅 쇼'는 13일부터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방송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으로 확대 편성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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