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성남지역 20개 식품사 먹거리 기부 등

신정훈 2021. 9.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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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지역 식품 취급 업체 20개사가 지속되는 코로나19에도 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신성범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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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지역 식품 취급 업체 20개사가 지속되는 코로나19에도 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협회에 속한 식품사 등이 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케이크, 과자, 김, 가공육, 쌀, 어묵 등 29개 품목을 시청으로 가져와 34곳 사회복지시설장에게 전달했다.

노인·아동·장애인·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140만~17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보냈다.

신성범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식품 기부를 포함해 16년간 12억5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성남시, 추석 명절 대비 포장폐기물 집중점검 시행

성남시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대형 유통업소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재포장 제품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명절 선물 세트가 출시됨에 따라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을 줄여 쓰레기 발생 및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포장폐기물 점검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소 17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품의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 비율, 횟수), 재포장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과대포장 위반(의심)제품은 일차적으로 포장검사 명령이 내려진다. 포장검사 명령을 받은 제품의 제조자(판매자)는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2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기준 초과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위반사항 확인 시 제조자(수입업자) 및 판매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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