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영화 '마지막 숙제'로 4년 만 복귀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9. 13. 17:41
[스포츠경향]
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는 2017년 개봉된 영화 ‘포크레인’ 이후 약 4년 만이다.
엄태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에는 배우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는 이달 중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사건에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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