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2학기 공동교육과정 시작

대성수 2021. 9. 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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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목) 2021학년도 2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37과목에 대한 수강신청을 마감한 결과 최종 406명이 수강대상자로 확정돼 오는 15일(수)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전남교육청은 수업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 인원을 최대 17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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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목) 2021학년도 2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37과목에 대한 수강신청을 마감한 결과 최종 406명이 수강대상자로 확정돼 오는 15일(수)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전남교육청은 수업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 인원을 최대 17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전남지역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또한, 학생수요를 바탕으로 공학일반,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여행지리, 국제경제,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등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진로선택 과목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소수 교과로 교사가 없는 도서지역 학교를 위해 화학1, 물리학Ⅰ, 생활과 윤리, 정보 등 일반선택 과목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우리 지역은 소규모학교가 많아 고교학점제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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