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5년 연속 유엔총회 참석..추석연휴 기간 뉴욕·하와이행

김보선 2021. 9. 13.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23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13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서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23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13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뉴욕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 SDG(지속가능발전목표) Moment 개회세션 연설과 인터뷰, 주요국 양자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해서는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자리하게 된다. 지난해 제75차 유엔총회는 화상으로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