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박정희 공항' 명명"..홍준표 '대구경북 재도약 5대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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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서 "대구를 풍패지향(豐沛之鄕·제왕의 고향)으로 만들겠다"며 TK(대구·경북) 재도약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 의원이 이날 대구 도심지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5대 공약은 ΔTK신공항 '박정희 공항'으로 명명 Δ대구 동촌 후적지 두바이 방식 개발 Δ신공항 연계 첨단공항공단 조성 Δ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 Δ포항 수소경제단지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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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서 "대구를 풍패지향(豐沛之鄕·제왕의 고향)으로 만들겠다"며 TK(대구·경북) 재도약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 의원이 이날 대구 도심지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5대 공약은 ΔTK신공항 '박정희 공항'으로 명명 Δ대구 동촌 후적지 두바이 방식 개발 Δ신공항 연계 첨단공항공단 조성 Δ구미공단 스마트 재구조화 Δ포항 수소경제단지 구축이다.
먼저 경북 군위·의성에 들어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계승하자는 차원에서 '박정희 공항'으로 이름 짓고 물류와 여객이 함께 이뤄지는 복합공항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홍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을 통과시켜 중앙정부 주도로 차질 없이 TK신공항을 건설하는 한편 동촌 후적지에 첨단 관광상업지구를 조성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인 중동 두바이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각종 인허가와 규제를 간소화하고 공공재원 30조원을 미리 투입해 공항과 연계된 반도체 등 첨단공항공단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TK신공항에서 대구 시내까지 30분 내 연결이 되도록 총 17조원을 투입해 직통고속철과 고속도로, 플라잉카 정기노선을 개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구미공단을 스마트공단으로 재구조화해 이곳을 차세대 배터리산업 등 첨단 하이테크공단으로 조성하는 한편 포항에는 동해안 원전과 러시아산 LNG를 결합시켜 수소를 값싸게 생산, 공급함으로써 수소경제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금 TK는 오랜 정체를 뒤로 하고 미래 50년 재도약의 새 역사를 써야 할 때"라며 "박정희 리더십을 계승해 G7 선진국 시대를 열고 TK의 영광을 되찾아 오겠다"고 강조했다.
동성로에서 시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공약 발표에는 최근 그의 지지율 반등을 반영하듯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무야홍'(무조건 야당후보는 홍준표)을 외치고 일부 시민은 셀카를 찍기도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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