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LF몰서 구매한 롤렉스..매장 가서 정품 확인하고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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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롤렉스, 파텍필립 등 백화점 '오픈런'의 대상인 명품시계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프라인 편집숍을 선보인다.
오규식 LF 부회장이 명품시계 매입을 주도하는 등 직접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LF 관계자는 "시계를 시작으로 핸드백과 지갑 등 명품 카테고리를 더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F는 명품 수요가 확산하는 와중에 신뢰도 문제로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보고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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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쇼핑 장점 결합
10개 명품 브랜드 중고도 판매
LF가 롤렉스, 파텍필립 등 백화점 ‘오픈런’의 대상인 명품시계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프라인 편집숍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명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LF는 서울 압구정동 명품패션 편집숍 라움(RAUM) 1층에 ‘라움 워치’(사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LF는 롤렉스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등을 직접 매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오규식 LF 부회장이 명품시계 매입을 주도하는 등 직접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LF의 온라인 쇼핑몰인 LF몰에서 주문한 뒤 구매 상품을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는 ‘O4O(online for offline)’ 시계 전문 매장이다. LF몰 명품 카테고리 내 신설된 라움 워치 탭을 검색하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LF는 라움 워치를 통해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오메가 등 10여 개 럭셔리 시계 브랜드의 새 상품과 중고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F는 이를 위해 국내외 명품시계숍에서 인기 시계를 사들여 물량을 비축했다. LF 관계자는 “시계를 시작으로 핸드백과 지갑 등 명품 카테고리를 더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F는 명품 수요가 확산하는 와중에 신뢰도 문제로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보고 사업을 전개했다. LF는 구매자에게 ‘LF 워런티 카드’를 발급해 정품을 보증한다. 새 제품을 구입하면 5년 동안 시계 명장이 상주하는 LF 제휴 전문 AS센터를 통해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F몰은 이달 30일 밤 12시까지 라움 워치 개장을 기념해 1500만원 상당의 ‘롤렉스 데이저스트41’ 시계를 한 명의 당첨자에게 9900원에 판매하는 파격 이벤트를 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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